모래사장

어제 봄 벚꽃

올 봄

상록수

눈동자

소복

달의 시

선명

일홍 [一紅]

한밤중 한줌 밤

어느 결에, 어느 겨울에

바라 봄

빚은 나의 구름들

부푸는 밤

오늘, 그대와

가족

열병은 은하수에 식혀요

미리내

비의 이로움

광휘

모래시계

흐르는 밤

내자 ( 來子 )

그대 내게 올 적에

...고프다

밤송이

하늘 못

서정

별이 내리면

눈길

파도라는 것

가을 한(寒)

나비

몽몽

스르릉

정담

햇살에 만난 그대

취 ( 醉, 趣 )

지구

발자국

봄이 오는 시내

집 밥

그대, 나의 바다여

Encore the Angkor

그저 은은한 바람일 밖에